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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교 이야기

첫 운동회 - 카니발

Energise-r 2018. 8. 23. 07:30

재의네 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렸다. 호주는 겨울이라 날이 찬데, 반팔 티 차림의 아이들도 많다. 


세 팀이 있는데, 각기 하우스 컬러가 빨강, 파랑, 노랑이다. 재의는 제일 좋아하는 빨강이다. 레드팀끼리 모여있던 프렙 친구들이 이제 달리기 경주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같은 프렙이지만 나이 5-6살인 이 아이들의 키는 천차만별이다. 



재의네 조가 달리기 시작했다. 역시 한 살 더 많은 친구들이 키도 빠르고 뛰기도 잘 뛴다. 



장하게도 3등으로 들어와서 신이 났다. 




그 후 크리켓, 축구, 빈백 릴레이 등을 했는데, 나는 달리기 이후 자리를 떠서 아쉽게도 게임 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이렇게 매일매일 재미난 거리가 가득한 학교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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