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해피육아 (283)
J Family Story
친구들과 스포츠 데이
날이 잔뜩 흐린 주말... 그래도 자카란다 꽃을 보니 기분이 좋다. 갑자기 축구를 하고 싶다는 아들 녀석 성화에 베프 2명 데리고 테니스 클럽에 갔다. 그 옆이 너른 운동장이라 애들이 축구하고 놀기 딱이었다. 1시간 반을 내리 뛰더니, 이제 우리 코트에서 테니스도 맛을 봤다. 아들 녀석 빼고는 둘 다 테니스는 처음이라던데, 그래도 재미있어 해 주었다. 아들 녀석 집에 있었으면 심심하다 그랬을텐데, 친구들 덕분에 야외에서 실컷 잘 뛰어놀았다. 날이 흐려 첨엔 추울까 걱정이었는데, 스포츠하기 딱인 날이었다.
해피육아
2023. 10. 16. 07:00
바운스- 플레이데이트
2주간의 방학이다. 이번 방학은 학교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틀은 친구 집에서 슬립오버를 하고 왔다. 하루는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실내 놀이터인 바운스에 다녀왔다. 두 시간 동안 에너지를 쭉 빼고 나서는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는 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게임만 하고 놀 줄 알았더니 그래도 보드 게임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고, 클레이 만들기도 하고 나름 알차게 알아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기특했다. 참, 보드게임은 모노폴리인데, 요즘 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포트나이트 테마라고 한다. 5학년이 되더니 삼총사로 참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중고등학교 올라가면 다들 뿔뿔이일텐데, 좋은 시간 함께 많이 만들자꾸나.
해피육아
2023. 10. 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