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분류 전체보기 (2080)
J Family Story
블레이드러너
참 오랜된 영화다. SF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음을 느낄수 있었다. 10년 전에 봤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써본다. 영화를 보면 그 당시의 일본이 전자산업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졌는지 알 수가 있다. 그래서 예전에 볼때 상당히 불쾌했었던 기억이... 여튼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정체성의 혼란이다. 자신이 인간인줄로 알았는데, 사실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때 느끼는 혼란... 사이보그들이 느끼는 공포... 자신의 기능이 멈추는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다는거... 대충 생각해보면 이런데, 이 영화의 매력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다각적인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에 대한 판단부터 주인공도 사실은 사이보그일지도 모른다는 사실 같이 조그..
기타
2004. 9. 7.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