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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뮤지컬 '미녀와 야수'
생일을 맞은 친구랑 아이들이랑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보러 다녀왔다. 전에 이 극단에서 했던 뮤지컬 '애니'도 함께 봤는데 그 때 좋았던 기억 덕분이다. 아이들에게도 더 익숙한 스토리라 좋을 것 같았다. 공연 시작 전 한 컷 남긴다. 무대 가까이에 앉아서 그 밑에서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걸 같이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즈 뮤지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가족 단위 뿐 아니라 어른들끼리 온 손님도 꽤 된다. 뮤지컬은 아무래도 음악과 댄스가 있어서 더욱 신이 난다. 중간에 인터미션 다녀와서 착석 전 또 한 컷...이제 사진찍기 싫어서 책으로 얼굴을 가리는 아드님이다. 기다린 아빠들과 식사 시간에도 아이들은 저들끼리 마냥 즐겁다. 행복한 나들이였다. 한국에서는 공연 보러 참 많이 다녔는데 호주 와선 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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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 07:00
연만들기 그리고 연날리기
브리즈번 카운실에서 하는 연만들기 프로그램이 있어서 친구들과 다녀왔다.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친구들 기다리는 동안 다정한 부자 한 컷. 연을 디자인하기 시작한다. 아주 잠깐 고민하더니...아니나다를까 마인크래프트이다. 더 잘 날 수 있게 꼬리도 달고 아빠가 손을 약간 봐 주었다. 신나게 달리며 연을 날리는 아이... 바람이 별로 없는 날이라 빠르기의 속도로 연을 날리는 거였다. 다음에는 아빠랑 제대로 연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해피육아
2021. 6. 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