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카이존 (7)
J Family Story
코비드로 정말 몇 달만에 스카이존에 다녀왔다. 다른 친구 둘과 한 시간 짧고 굵게 다녀왔다. 원래 요일별 할인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제는 시간당 16달러 정액제이다. 사실 아들 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폐쇄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닌자 워리어도 참 좋아하는 코너다. 어느 덧 많이 컸는지 곧잘 한다. 여기는 보통 형아들이 온갖 묘기를 부리며 점핑을 하는 곳이다. 몇 번 뛰더니 나온다. 이번에는 농구 도전. 이렇게 트램폴린을 이용하니 점프가 장난 아니다. 골대에 가까이 점프를 할 수 있어서 슛이 마구마구 들어가니 재미나나 보다. 한 시간 땀내고 잘 놀고 왔다.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가끔 올만 한 것 같다.
스카이존에서 친구 생일파티 (2019/05/30 - [호주 학교 이야기] - 친구 생일 파티 - 스카이존)를 다녀온 후 스카이존 노래를 부르던 아들 녀석... 요즘 감기로 아픈 친구들이 많아서 결국 저녁 늦게 엄마랑 다녀왔다. 전에 볼 때는 그저 재미있어 보였는데, 막상 내가 해 보니 만만치 않았다. 소시 적 트램폴린서 놀던 기억에 신이 나긴 하더라.... 이번에는 농구도 엄청 재미있어 해서 한참을 놀았다. 점프 덕분에 덩크슛을 하니 기분 최고다. 스카이존은 가격이 넘 사악한 게 단점이지만, 한 시간 짧고 굵게 잘 놀았다.
애론의 생일 파티에 다녀왔다.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인데, 생일 당일 유일하게 깜짝 초대를 받아서 집에 다녀 온 적이 있는 친구이다. 올해는 스카이존에서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 스카이존은 다양한 종류의 트램폴린이 있고, 클라이밍, 레이저 택도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나 사악하다. (파티 패키지 경우 1인당 42달러다!) 애론네는 현재 영주권이 없는 상태라 호주에 언제까지 있을지 모른다며 이렇게 비싼 파티를 열었다. 애론은 무척 씩씩한 친구인데, 의외로 여자 친구들이 많이 왔다. 처음 순서는 도지볼로 몸풀기다. 아들녀석이 언제나 너무나 좋아하는 스폰지 블럭 속으로 점프하기... 오랫만에 스카이존에 갔더니 새로운 게 생겼다. Enduro Ninja Warrior Cou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