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키즈 영어책 (3)
J Family Story
Roald Dahl이 쓴 를 읽다가 발견한 표현이다. She told me to go home and mind my own P's and Q's. P's and Q's는 'Mind your manners', 'Be polite', 'Be careful about what you say or do'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소설 속 표현의 뜻은 '그녀는 나더러 집에 가서 내 행동거지나 조심하라고 말했다' 정도로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BBC Learning English 방송에 따르면 이 표현은 'p'랑 'q'가 소문자로 쓰면 헷갈리기 쉽다는 점, 17세기 바에서는 술 단위가 'Pints'랑 'Quarts'였는데 만취하면 이를 구별 못하는 데에서 연유했다고 한다. 여튼, 활용해 예문을 더 만들어보면 ..
윔피키드 다이어리 신간 15편에서 주운 표현이다. We kept our eyes peeld for anything that looked like it was worth stopping for. keep my eyes peeled라고 하면 to watch carefully and continuously for something (계속 주의 깊게 살펴 보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peel이 껍질을 벗기다, 라는 뜻임을 감안하면 아마 눈꺼풀이 벗겨진 상태, 즉 계속 뜨고 있다는 뜻이 되는 것 같다. 책 속 표현의 뜻은 '우리는 멈춰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게 뭐가 있는지 계속 예의주시했다' 정도로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윔피 키드 다이어리 시리즈의 새로운 책 15권이 나왔다. 그 첫 페이지에 처음 본 표현이 등장했다. Mum says we've been cooped up for too long. coop이 닭장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cooped up이라고 하면 having to stay for a period of time in a place that is too small (비좁은 공간에 당분간 머무르다)는 뜻이다. 그러니 책 속 문장은 '엄마는 우리가 너무 오래 비좁은 데에서 지내왔다고 말한다'라고 해석이 될 것 같다. 현재 재택 근무 중이다 보니 내 상황에 맞는 예문을 만들어 보겠다. I am cooped up in the house all day. (난 하루종일 비좁은 집에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