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해외생활 (25)
J Family Story
지금 브라이튼은...
오랜만에 시내 나갈 일이 있어 나갔다가 겸사겸사 시내 주변을 좀 둘러봤습니다. 브라이튼은 이제 완전 여름이더군요. 지난주말부터 날씨가 흐려지고 나서 어제까지도 계속 오락가락 했는데, 이 날은 아주 제대로 내리쬐더군요. 햇살이 어찌나 따갑던지 선크림이라도 발라야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어가면서 보니까 땅에 푸른 빛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곳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더군요. 사람들이 정말 햇볕에 굶주렸나 봅니다. 마침 시간이 점심 때라 그런지 다들 뭔가를 풀밭에 가져와 먹고 있더군요. 참 신기했습니다. 그늘도 아닌 땡볕 아래서 저렇게 뭘 먹으면서 쉬네요. 전 감히 겁이 나서 저렇게 하진 못하고 조그만 그늘을 찾아 거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사진 & 영상 이야기
2010. 6. 5. 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