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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이번 여행에서 재의가 가장 기대했던 곳은 바로 이 곳. Dolphin Marine Magic (돌핀 마린 매직)이다. http://www.dolphinmarinemagic.com.au/ 사실 이번 여행과 모턴 아일랜드행이랑 고민했었다. 그런데 모턴 탕갈루마 리조트 패키지는 재의 빼고 둘은 다녀 온 적이 있고, 거기서 재의가 제일 좋아할만 한 게 돌고래 피딩인데 여기는 돌고래랑 뽀뽀도 한다니 더 낫겠다 싶었던 거다. 여튼 재의도 이제 3살이라 입장료가 만만치 않지만 (참고로 성인 2, 어린이 1에 91달러였다) 감수하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입장했다. 가자마자 물개랑 사진 찍는 시간이라고 했다. 재의는 무서워했고, 나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던 터에 기습 키스를 당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니 돌고래 쇼 전에..
몇 주 전 선샤인 코스트에 있는 딸기 농장을 다녀왔는데 (2016/07/18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 딸기 농장 체험) 워낙 멀었던 지라, 이번에는 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딸기 농장을 다녀왔다. 브리즈번에서 30-40분이면 갈 수 있다. The Berry Patch at Chambers Flat 주소: 912 Chambers Flat Rd, Chambers Flat QLD 4133https://www.facebook.com/Chambers-Flat-strawberry-farm-198057860220251/ 도착해 보니, 지난 번 딸기 농장보다 규모가 훨씬 아담하다. 그래도 방문한 차량을 보니 꽤나 많다. 리셉션에서 딸기 담을 컨테이너를 받고 딸기밭에 입성. 그런데 예전보다 어째 알이..
갖가지 점핑캐슬이 있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방학맞이 이벤트가 브리즈번에서 있었다. 우리집에서는 45분~1시간 정도 가야 하는 Bray Park라는 곳이다. 입장료마저 만만치 않다. 두 시간에 재의가 7달러, 어른은 각기 17달러. 어린 재의가 놀 만한 게 많이 있을까, 재의가 재미있어 하며 잘 놀까 싶었는데...이는 기우였다. 참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theinflatablefactory.com.au/ 사실 이 이벤트가 내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재의가 너무나 좋아하는 Car 테마의 점핑캐슬 때문이었다. 그래서 재의가 1번으로 달려간 곳도 바로 이 곳. 그런데 생각보다 높이가 꽤 된다. 무섭다고 하는 재의를 내가 안고서 내려왔는데 나도 꽤 무서웠으니...이 점핑캐슬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