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호주 (334)
J Family Story
골드코스트 커럼빈에 위치한 동물원 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마침 쿠폰 사이트에 할인딜이 떠서 한 번 더 다녀왔다. 성인 2명에 40달러라는 착한 가격에...(참, 아이는 4살가지 무료 입장이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나무도 많고 다니기 딱 좋았다. 재의는 이 날 추리닝 패션....걸어다닐만은 하나 재의가 좋아하기에 꼬마기차도 한 번 타 주었다. 마침 시간이 잘 맞아서 새 쇼랑 뱀 쇼를 구경했다. 펠리칸도 좋아했지만 당연 재의의 favorite은 뱀이다. 공연 마치고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재의는 무서워한 게 아니라 쑥스러워서 짓는 표정이다. 그렇게 고대하던 뱀 쇼를 보고 나니 동물에 대한 흥미를 잃었나보다. 다행히 놀이..
3월에는 우리 가족 생일이 다 모여 있다. 그래서 올해도 생일 기념겸 해서 브리즈번에서 조금 떨어진 누사(Noosa)에 다녀왔는데 이에 대한 포스팅은 아내가 이미 했는데 혹, 궁금한 분들은 링크 참고하시길... 2016/04/21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 누사(Noosa) RACV에서의 하루아내가 이전에 포스팅을 했는데 이와는 별도로 난 그 때 찍은 영상들을 가지고 8분 가량의 동영상을 만들어봤다.동영상 편집에 있어서 완전히 초보라 조금씩 공부하면서 해봤다.
세계 32개 도시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모임이 있었다고 한다.호주 브리즈번에서도 자그마한 기억과 약속의 장이 있었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 열심히 본인의 재능과 시간을 기부해주셨고...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덜 슬프고 덜 외로울 수 있었다. 조속한 진상 규명과....보다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바래본다. 첫번째 영상은 추모제 풍경을 모은 슬라이드쇼이고,두번째 영상은 '416인권선언'을 함께 소리내어 읽은 것이다. 416 연대의 만인낭독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416act.net/decl_notice/1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