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2020/01/08 (2)
J Family Story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 어른들의 파티와 아이들의 파티
작년 (아직도 해가 바뀌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크리스마스 파티가 두 번 있었다. 첫번째는 남편 회사에서 여는 파티. 부부 동반이라 아들 녀석은 친구네에 부탁하고 시티 마실을 다녀왔다. 나는 다들 초면이라 좀 어려운 자리이지 싶었는데, 다행히 맞은 편에 앉은 부부가 무척 쾌활한 분들이었다. 아시안 퓨전 식당이었는데 맛이 꽤 좋았다. 공짜라 여러 종류의 술과 음료도 맛보았다. 그리고 아들 녀석 유치원 친구들과 올해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했다. 올해는 아이들 선물도 미리 준비하고, Bon Bons (또는 Crackers)도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난 빨강으로 휘두르고 갔다.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다. 여전히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기분이 덜 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0. 1. 8. 21:51
동네 할로윈 행사
친구 에이미네 동네에서 준비한 할로윈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나름 할로윈 소품을 있는대로 걸쳤다. 에이미네 아이들.... 가렛은 닌자로 분했다. 오늘 아들의 선택은 해리 포터이다. 동화 작가의 스토리텔링 시간...그런데 워낙 시끄러워서 작가 분께 괜히 미안스러웠다.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프로그램은 아랑곳 없이 놀이터에서 노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동네 포스트를 찾아 다니며 도장을 받고 숨겨진 힌트를 찾으며 집집마다 롤리도 받고 그랬다. 꽤나 알차게 준비를 동네팀 덕분에 재미난 하루를 보냈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 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