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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쿠폰 사이트에서 할인 딜이 떴길래 알게 된 짐보리 (Gymboree)라는 영유아 프로그램이다. 이름이 낯이 익다 싶더니 한국을 비롯 50여개 국가에 센터가 있다고 한다. 호주 짐보리 안내는 요기! http://www.gymboree.com.au/ 내가 사는 브리즈번에는 세 곳의 센터가 있다. (맥도웰, 인두루필리, 그리고 써니뱅크) 한 클래스 비용, 즉 한 주 45분 프로그램 비용이 자그만치 $16.25. 두 번째 자녀나 두 번째로 재등록하면 25% 할인해서 $12.19, 세 번째 자녀나 세 번째 등록이면 40% 할인해서 $9.75이다. 쿠폰 아니었으면 후덜덜한 가격이다. 한 텀이 12주, 즉 12 클래스로 진행되니 엄청난 비용이다. 가족당 한 번 가입하면 되는 멤버쉽 비용은 $30이다. 바우처 내역은 ..
호주 대부분의 타운 하우스 (Townhouse)가 그러하듯 우리 집에도 풀장이 있다. 관리도 꽤 잘 되어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한 가지 단점은 외부 날씨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록 여름일지라도 수온이 차거나 바람이 불면 춥다는 것. 그렇지만 물놀이 좋아하는 우리 베베를 그냥 집 안에서만 놀릴 수는 없지...마침 집 근처에 실내외 풀장이 있어서 찾았다. 참, 처음에는 수영장 소독약이 독하지 않을까 싶어 서치에 서치.....대부분 5-6개월은 되야 가는 것 같길래 수영복, 튜브 (튜브라고 하니 매장직원들 어리둥절....설명하니 Ah, swim ring?이라고 하더라...)랑 수영용 기저귀 (swim pants, swim nappy)는 진작 구입해놓고 기다렸다. 근데 여기 애들은 한 3개월부터 수영레..
아기가 커가니 집에서 장난감으로 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밖으로 고고~~호주는 공원이 좋지만 더운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쇼핑센터가 최고다. 더구나 더위 많이 타는 우리 재의에게는... 키즈 까페란 게 있다는 이야기만 들어봤지만, 우리 아기 같이 돌도 안된 아기들한테는 해당 사항이 없겠지 싶었다. 카린데일 쇼핑센터를 갔다가 키즈 까페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가 보았다. 입장료가 11.90달러. 비싸다. 하지만 돌 이전 아기는 공짜, 동반 어른도 공짜....그래서 우리는 부담 없이 들어가 보았다. 참, 양말을 신어야 한다는 안내문이 있어 입장 안 시켜줄 줄 알았는데, 무사통과했다. 3세 미만 아기들 놀라고 있는 공간. 먼저 볼풀 (ball pool)이다~~ 나도 볼풀에는 처음 들어가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