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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사실 호주 학위에 대한 생각은 저 자신도 별로 해 보지 않았었답니다. (참, 저는 쥔장님의 마눌이랍니다) 공부는 더 하고 싶은데 돈은 없고, 공부하고 싶던 영국에서는 대학마다 장학금 씨가 말랐구, 돈 안 든다는 북유럽에서 공부하자니 그래도 비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한다는 데 대한 두려움이 있었구....여차저차해서 저는 호주 대학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사회과학도로서 미국에서 그 나라 문화와 정신이 반영되어 있는 학문을 공부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순전히 미국이란 나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견이니, 사회학 측면에서 미국 대학이 가지는 명성으로 태클 걸지는 말아 주세요~~~) 각설하고... 저는 장학금을 받은 덕에 호주로 와서 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관련한 내용은 곧 뒤이..
오랜만에 다시 본 미드 Frasier입니다. hot한 인물로 잡지에 소개된 한 여인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를 하게 된 Dr. Frasier. 이번엔 정말 느낌이 좋은지 이 여인을 만나기 전 자신의 삶을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I was a goner.” goner는 gone한 사람이니까, a person or thing beyond help or recovery, esp a person who is dead or about to die (회복의 여지가 없이 죽거나 거의 죽어가는 사람)을 뜻한답니다. 그러니까 “난 살아도 산 게 아니었지”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예문을 더 만들어 볼께요. When I went scuba diving, I thought I was a goner. (스쿠버 다이빙할 때 난..
영드 에 등장한 표현인데요.... 영영사전에는 to work very hard in order to do something well (열심히 해라) 이런 뜻으로 나와 있는데, 그 때 맥락은 그건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좀 더 찾아보니.... enjoy yourself, indulge yourself, have a good time, go for it, go ahead..뭐, 이런 뜻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 그렇게 해도록 해.” 뭐, 이런 뜻으로도 쓰인다는 거지요. 예문을 보는 게 더 쉬우실 것 같아요. “Are you off to Europe? Knock yourself out!” (유럽으로 가? 가서 좋은 시간 보내.) “Can I have this” “Knock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