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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게임을 잠시 접한 적이 있었다. 내가 원래 무서운걸 싫어하는 까닭에 게임도 호러물은 가급적 취급을 하지 않지만, 워낙에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 구해서 해봤었다. 그 결과... 정말 잘 만들었구나 하면서 금방 포기한, 심장이 쪼그라져 터질 것 같아서 더 이상 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던 작품이었다. 이 영화가 나왔을 때도 당연히(!) 볼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호평을 받는 걸 보는 순간 또 다시 호기심에 이끌려 다시 보고야 말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잘 만든것 같다. 게임과 무관하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주었다. 영상부터 스토리까지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오되 독창적인 작업을 거쳐 참신함이 느껴졌다. 일단 거기에 나오는 크리져도 게임에서 못보던(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게임의 두번째 타이틀에 ..
오늘 3번째 블로깅... 경주에 가서 여기저기 갔다가 찍은 사진들... 라고 해봤자 사진에는 콘도 안, 주변(보문호), 안압지, 그리고 토종순대집(^^) 밖에 없다. 그 외에도 반월성에 갔다가 석빙고도 보고 첨성대도 보고 사진도 찍었건만 맘에 안들어 제외시켰다. 대명리조트... 안에 있는 아쿠아월드. 교통편이 좋았다.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버스를 타고 콩코드호텔 정거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리조트가 있어 쉽게 갈 수 있었다. 새로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까닭에 시설이 아주~ 좋았다. 마치 특급 호텔같은 분위기... 간만에 아내와 신혼여행 같은 여행을 간것 같았다. 아쿠아월드도 전에 갔던 '신북온천'의 테마파크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좋았다. 어쩌면 시설은 비슷한 수준인데, 신북온천 때는 기대를..
친구가 서울에 놀러 와서 데리고 간 곳. 홍대정문에서 상수역 쪽으로 조금 내려오다 골목길(?) 안에 위치한 라이브 재즈바다. 예전엔 혼자서 가기도 했는데, 요즘은 거의 안갔다. 분위기는... 음... 'Jazz Bar' 하면 생각나는 것과 얼추 비슷하다. 자욱한 담배연기에 어두운 조명. 미모(?)의 바텐더 아가씨들...은 아닌 것 같고^^; 뭐, 일반적으로 떠올릴 법한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는 출연진이 매일 바뀌는데 Quality가 좀 들쑥날쑥한 것 같다. 괜찮을 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어떤 날은 듣기에 힘겨운 날도 있었다. 이 날은 다행히 괜찮은(^^) 날이었고 친구녀석도 맘에 들어한 것 같다. WB를 바꿔가며 이래저래 사진을 꽤 찍었는데,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다. 머리 속에 떠올린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