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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학년은 다르지만 친한 한국 친구랑 골드코스트에 함께 다녀 왔다. 전에 다른 친구랑 다녀왔던 곳인데 (2022.01.03 - [해피육아] - Ripley's Believe it Or not - 신기한 박물관), 박물관보다도 7D 무비를 다시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Ripley's 7D Moving Theatre Museum with kitschy oddities on display, including shrunken human heads & rare animal skeletons. Located in: Soul Boardwalk Address: Cavill Ave, Surfers Paradise QLD 4217 오늘 따라 비가 오는 데다 롱위켄드라 그런지 줄이 무척 길었다. 한 세션이 15분..
골드코스트에 있는 리플리 뮤지엄에 다녀왔다. 아주 예전에 남편이랑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였다. 마침 퀸즐랜드 여행 바우처가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다. 입장하자 착시 현상으로 빙글빙글 돌아간다. 최후의 만찬 그림인데 뭐가 특별한가 싶어 봤더니 바로 식빵에 그린 그림이었다. 이렇게 길고 날씬해 보이는 거울은 환영이다. 착시의 방에 들어가니 재의 친구 유나가 남편보다도 거대해졌다. 튀어나오게 하는 핀틀에서 멋진 포즈를 보여주는 아드님이다. 레이저 레이를 통과하는 미션이다. 이지랑 하드 코스 중 선택해서 여러 번 이 레이저 방을 들락날락했다. 움직임의 잔영이 남는 판 앞에서 신나게 춤을 한 판 춰본다. 거기에 마무리는 실감나는 7D 영화관이었다. 예전에 왔을 때보다 여러가지 ..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우리의 자세...우선 미사를 드렸다. 보통 때는 성당이 미어 터져서 미사 드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코비드로 미리 부킹하다보니 맨 앞자리에서 성탄 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예수님 생신 축하하며 미니 케이크를 후식으로 먹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아드님은 산타가 주고 가신 전례 없이 큰 레고 박스에 신이 났다. 이렇게 커도 30분 만에 마인크래프트 레고 만들기 클리어.... 그리고 운 좋게 미리 싸게 예약해 둔 골드코스트 숙소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었다. 날씨가 흐려 수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물은 별로 차지 않고 딱 좋았다. 이렇게 올해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내년에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