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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이 뮤지컬은 정말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봤는데, 다행히 괜찮았다. 사실, 뮤지컬 마지막에 스탠딩 콘서트 같이 한다고 해서-갑자기 스탠딩 콘서트를 가고 싶었는데 보고 싶은게 마땅히 없었던 터라...--;; - 겸사겸사 좋네. 뮤지컬도 보고 스탠딩 콘서트도 가고. 위 사진은 이 뮤지컬 사이월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퍼왔다. 처음엔 무단으로 가져오면 문제가 될까 걱정이 됐는데, 생각해보니 뮤지컬 도중에도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오히려 많이 찍어달라고 했으니까 문제 없을 것 같다. 이 뮤지컬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지는 것 같다. 그 중 마지막은 앞서 말한대로 콘서트 형식인데, 뮤지컬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부분인 것 같다. 그냥, 뮤지컬에 스탠딩 콘서트를 합쳤다는게 참신한 시도인것 같다. 줄거리는 뭐... 별로 ..
나루아트센터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 외로 컸다. 다른데 들렀다 가느라 입장 시간에 늦어 앞부분을 조금 놓쳤는데, 내용을 이미 알고 있던터라, 줄거리 따라가는덴 어렴움은 없었다. 솔직히, 내용을 몰랐다 하더라도 이내 눈치껏 따라 갈 만한 줄거리인 것 같다. 극장이 좀 큰 편이라, 뒤쪽 좌석에서는 배우들 얼굴 보기가 어렵다. 난, 망원경을 들고 가서... ㅎㅎㅎ 배우들의 표정을 생생히 볼 수 있었다. 대신, 계속 보다보니, 조금 멀미가 나더라. --;; 여하튼 뮤지컬은 고등학생-아무리 봐도 그렇게 안보이지만-들의 이야기인데, 노래도 그렇고, 안무도 그렇고 역동적이고 좋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뭐... 보러 온 관객들은 대체로 젊은(?) 커플들이 주를 이뤘는데, 사실, 누구와도 같이 보러 올만 할 것 같다. 다..
으흐흐흐, 오랜만에 아내랑 뮤지컬 보러 갔다. 역시 회사가 좋고 봐야돼... 아내 덕에 공짜 뮤지컬 많이 보네. ^^ ... '스핏파이어 그릴' 예전에 영화 제목으로 들은 기억이 있는데, 보질 못했다. 포스터가 아마 숲속의 집이었나... 아! 아니다 숲속에 장작 패는 도끼가 있었던 것 같기도... 여튼 솔직히 이 뮤지컬 제목 들었을 때는 생각이 안 났다. 공연장에 와서 팜플렛을 보다보니, 아~ 그 영화를 뮤지컬로 한건가? 했다. ... 공연장... 충무 아트홀은 처음이었다. 아담한 사이즈의 소극장. 지하 주창장에 차를 세우고 공연장인 지하 1층 엘리베이터를 내려 나오면 아그들이 그린 것 같은 그림이 있다. 분위기 좋네~ ^^ 사실 저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 당황스러웠다. 아니, 머리속이 갑자기 어리둥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