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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마운틴 쿠사(Mt Coootha)는 브리즈번 전경을 보러, 특히 야경을 보러 많이들 가는 곳이다. 그렇지만 이번에 우리의 행선지는 전망대가 아닌 보타닉 가든 (Botanic garden). 꽃, 곤충 좋아하는 재의에게는 이 곳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함께 간 유나네도 그 근처에 살아도 전망대만 가 봤지 보타닉 가든은 처음이라 해서 다행이었다. 재의는 아주 더 어릴 때 와 보고 오랫만에 찾아간 셈. 이제는 자기가 앞장 섰다. 물고기가 휘휘 노니는 것도 보고...허브들 냄새도 맡아 보고.... 꽃도 형형색색 많았고...새들도 많았는데 찍사인 아빠가 재의 안고 다니느라 사진이 없다. 구름이 많았어도 날이 무더워 까페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쉬었다. 그림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다행히 재의가 우리에게 한 ..
시내라고 해도 사실 차로 가면 30분 안쪽인데도 주차 때문에 잘 가지 못한다. 오늘은 주말인데다 아침 일찍 나섰으니 주차 걱정 않고 시티에 있는 보타닉 가든에 바람 쐬러 나갔다. 재의가 고온에 며칠 시달리느라 나들이를 자제했더니 좀이 쑤신 것 같길래 감행한 나들이다. 그런데 풍경이 참 눈을 시원하게 해 준다. 이 큰~~ 나무들은 언제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재의가 요즘 관심을 보이는 건 각종 동물과 곤충들, 그리고 또래 아가들이다. 이 날 특히 재미있어 했던 덜덜덜 미끄럼틀.....다른 아가들도 여기에 제일 많이 매달려 있다. 시티 보타닉 가든은 최근 놀이터를 새로 보수공사해서 그런지 놀이기구들이 색감도 이쁘고 잘 되어 있다. 이른 오전인데도 꽤 더워진 날씨...Passion Tree(http://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