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Old Brighton Pier at sunset 버려진 의자 at 어느 조그만 숲 속 안개 낀 하늘, 갈매기 at 영국 저녁 노을 at East Sussex, 영국 사진은 장면을 보관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보관하는 것이지.사진이 많으면 많을수록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시간은 더 많아지는 듯.

제목 그대로...영국에서.

예전에, 그러니까 작년에 영국에서 찍었던 스톤헨지 사진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이 사진을 포스팅했던 것 같네요. 그냥, 음... 솔직히 요즘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 뒤적거리다 이 사진을 봤는데, 예전에 작업했던 환경에 문제가 좀 있었던 터라 그런지 사진이 제가 원하는 형태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시 손을 댔습니다. 뭐, 솔직히 사진 스톡 사이트에 올리려고 좀 손을 댄 셈이죠. 전체적으로 이전과 다른 느낌을 갖도록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좀 많이 바꿨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음... 이 정도면 맘에 든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뭐, 제게 있어 사진은, 어짜피 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보니 무척이나 주관적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말에요. 그런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