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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영국 영화 에서 주운 표현입니다. 나이 지긋한 single인 Mary가 과거의 연애사를 회상하며 자기가 잘못 한 것 같냐고 Gerry에게 묻는데요, 이에 이렇게 답하지요. “It takes two to tango.” 이 표현은 used to say that if a problem involves two people, then both people are equally responsible (두 사람이 관련된 문제라면 둘 다 똑같이 책임 있다고 말할 때) 사용된답니다. 왜 싸움이나 연애는 둘이 있어야 성립되는 거잖아요. “(연애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즉, “둘 다 똑같이 잘못이지.” 가 되겠네요. 연애로 지지고 볶는 친구한테, 싸우고 와서 푸념하는 친구한테 이렇게 한 번 얘기해 보세요....
영화 에 여러 번 등장한 표현이랍니다. ta랑 ta-ta인데요....비슷해 보이는 이 두 단어가 각기 무슨 뜻이 있을까요? 우선 ta는 thank you이구요... ta-ta는 goodbye랍니다. 둘 다 British informal 표현이구요...전 영국 있을 때 들어본 기억이 없는데...모르는 단어는 들어도 머리에 안 들어오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Daum에서 찾은 예문들입니다. “Say ta.” (감사합니다, 라고 얘기해야지.) (엄마가 아기들한테 많이 하겠죠?) “Ta-ta, and sleep tight”. (안녕, 잘 자.)
영화 에는 bugger가 명사로도, 동사로도 여러 번 나오더라구요...영국 영화라 영국인들의 일상 대화 스타일을 보시기 참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이 bugger도 British English 표현이구요... 아들 Joe를 부를 때도bugger라고 하던데요... “Hey, bugger, how are you?” 처럼요...bugger는 someone that you pretend to be annoyed with, although you actually like or love them (귀찮아하는 체 하지만 실은 애정의 대상)을 일컫는답니다. “이 녀석, 어떻게 지내는 게냐?”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물론, 진짜로 성가셔 하거나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쓸 수 있으니, 조심해서 쓰셔야 하구요. 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