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영드 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Sit tight. tight하게 앉으라? 근데 앉아있는 장면이 아니었거든요.^^ 알고 보니 to stay where you are and not move (있는 자리에 머무르고 움직이지 않다), to stay in the same situation, and not change your mind and do anything new (동일한 위치를 고수하다, 마음을 바꾸지 않거나 새로운 것을 하지 않다.)라는 뜻이더군요. 예문을 더 만들어 볼까요? Please sit tight to be rescued. (구조될 때까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Sit tight until the situation improves.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는 그냥 고수하고 있어.)
영드 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시작한 제니가 한 말입니다. 영화제작자나 방송계 인사 눈에 띌까 하는 기대에 시작한 일인데, 웨이트리스 일만 충실히 하자니 기분이 안 좋아서 이렇게 내 뱉습니다. “Where are the big guns?” big gun이라고 하면 a person or company that has a lot of power and influence (권력이나 영향력 있는 개인이나 회사)를 일컫는답니다. 그러니까 “도대체 거물급 인사들은 어디서 볼 수 있는 거지?” 라고 한 거네요... 이런 식으로 쓰실 수 있겠네요. You are not allowed. This party is only for big guns. (입장 안되십니다. 이 파티는 거물급 인사들만을 위한 거거든요.)
영드 에 나온 표현입니다. 사고뭉치 닉이 이제는 스턴트를 한다고 오토바이를 사겠다고 하는데요....엄마 수잔이 염려가 되어서 이러지요. “I don’t want pour cold water on it, but....” pour cold water on/over 라고 하면 말 그래도 찬 물을 끼얹다, 인데요...우리말이랑 신기하게도 똑같지요? to criticize someone's plan, idea, or desire to do something so much that they no longer feel excited about it (누군가의 계획이나 생각, 바램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판하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트집 잡고 싶은 건 아닌데 / 네 흥을 깨고 싶지는 않지만...”이라고..
이번, 그러니까 작년 연말 송년 휴가기간 중 5일동안 멜번Melbourne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거길 갔을 때 느낌은... ‘엄청 춥다’ 였죠.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어휴 더워... 였는데, 멜번 공항에서 나오니 흐... 추워... 였습니다. 예전에 케언즈에 갔을 때와 반대였죠. 그 땐 헉, 엄청나게 덥다! 했었는데 말이죠. 여튼, 지금은 간단하게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뭐, 멜번이란 곳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라 굳이 또 다른 여행기를 쓸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들는데다, 실제로 영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그 느낌은...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 ‘남반구의 런던’이란 평을 들을 만은 한데, 그게 저에게 있어서는 그냥 그런 정도로만 보이더군요. 아... 이런 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