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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롤링 페이퍼(?)
이제 막 4학년이 된 아이가 반에서 친구들이 한 마디씩 자기에 대해서 적어줬다고 가져왔다. 옛날 우리가 하던 소위 롤링 페이퍼 같은 건가 보다 했다. 그러고 보니 롤링 페이퍼는 사실 말아 피우는 담배 종이를 의미하니, 완전 콩글리쉬였다는 생각이 든다. 찾아보니 Roll sheet이라고 한다는데, 이것도 사용빈도가 높은 지는 잘 모르겠다. 선생님이 친구들에 대한 칭찬을 쓰라고 하셨다고 한다. 아이에 대해 가장 많이 쓰여 있는 말은 바로 '웃긴다'였다. 개그 욕심이 많은 아들 녀석인데 학교에서 애들이 재미있게 봐 준다니 좋겠다 싶다. 여튼 아이들이 쓴 단어들로 만들어 본 워드 클라우드다.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친구구나 싶어서 참 대견하다. 지금처럼만 밝고 스위트하게 커 줬음 싶다.
호주 학교 이야기
2022. 3. 3. 07:00
3학년 마지막 날
3학년도 어느덧 마지막 날이다. 이제 4학년이면 이제 고학년 느낌이라 참 느낌이 이상하다. 아기아기하던 녀석이 어느 새 이리 많이 컸구나. 그래도 아직 만 8살인데 4학년이 되는 건 여전히 적응 안된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 사랑스러운 아들 녀석이 참 대견하다. 마지막 날이라고 학교는 오전 수업만 하고 끝나고, 아드님은 친구 집에서 플레이데이트를 했다. 이렇게 신나게 긴 크리스마스 방학 시작이다~~!
호주 학교 이야기
2021. 12. 1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