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호주에서 산다는 것 (445)
J Family Story
그저 공부 더 하려고 호주에 온 저로서는 처음에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이민 목적으로 공부도 선택해 하고 있는 게 의아했었지요. 그런데 호주에서 2년여 지내다 보니 영주권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시간적 여유와 타인 시선에서의 자유로움, 복지 제도 등등이 그 이유였지요. 박사 과정을 졸업하면 가산점도 생기고 영어도 좀 향상되려나 싶어서 졸업 후 신청하려 했으나, 특히나 애기를 낳으면서부터는 영주권에 따라오는 부가적 혜택, 즉 베이비 보너스나 탁아 비용 보조 등이 아쉬워 지더군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답니다. 한국 유학원에서 열리는 이민 상담 세미나에도 한 번 가보고 무료 상담도 한 번 받아봤습니다. 결론은 고용주 스폰인 ENS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지만..
호주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두 수퍼마켓인 Coles와 Woolworths. 전 그 때 그 때 세일품목에 따라 장보는 곳을 선택하는 편인데요. 이번 주는 40% 정도 쌀을 싸게 살 수 있더랬죠. (참고로 long grain은 동남아에서 많이 먹는 쌀이구요, 우리가 먹는 쌀은 medium grain이랍니다.) 쌀 10kg을 세일하면 13$라는 착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하니 당장 고고~~ 하지만 이미 선반에는 쌀이 모두 동나버린 상태. 이럴 때 그냥 아쉬워하며 돌아서실 필요가 없답니다. rain check 시스템이 있으니까요. (예전에 영어표현으로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요: http://badaso.tistory.com/451) 원하는 품목이 없을 때 나중에 할인가격으로 더 이상 공급하지 않을 때에도..
이 블로그를 보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현재 풀타임 학생으로 생계 벌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학생 분들이나 전업주부이신 분들, 벌어들이는 소득이 없어 낸 세금도 없으니 당연히 환급받을 것도 없겠지요. 이런 경우, 그래도 Non-lodgement advice 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물론 재산 소득이 많으신 분들은 하셔야 하지만요. 2013년 신고 소득 기준은 18,300달러네요. 이전 포스트(2013/07/04 - [호주에서 산다는 것] - 텍스 환급 - etax를 이용해 스스로 똑똑하게 환급받기!)에서 안내해 드린 대로 etax로 작성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ATO 사무실에 가셔서 해당 폼을 받아 작성해 제출하셔도 됩니다. etax로 하실 경우, 세금 환급 신청해야 되는지 묻는데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