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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영화 Mona Lisa Smile에서 스쳐 지나간 phrasal verb 입니다. ‘솔질하다’라는 뜻의 brush와 ‘불어 있던 것에서 떨어지다’ 라는 뉘앙스의 off 가 만나서 to refuse to listen to someone or their ideas, especially by ignoring them or saying something rude (다른 사람 말을 들으려 들지 않는다. 특히 말을 무시하거나 무례한 말을 내뱉음으로서) 라는 뜻으로 쓰인답니다. 솔질해서 털어 없애 버리는 것, 즉, 무시하다, 거절하다는 뜻이 되는 것이지요. 예문을 더 보도록 하지요. The company brushed off the accusations. (그 회사는 비난을 일축했다.) The report brush..
영화 을 기내 서비스로 틀어 주길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주운 표현이랍니다. 주인공 줄리아 로버츠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다 여대에서 가십이 되는데요. 동료 교사와 사랑에 빠진 그녀를 두고 쑥덕거리는 걸 알아채고선 이렇게 말합니다. “My ears are buring.” 귀가 탄다, 화끈거린다는 표현은 to think or imagine that other people are talking about you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랍니다. 그러니까, “누가 날 씹고 있나 봐. 귀가 가려워.” 예문 더 만들어 보겠습니다. I feel my ears burning. (귀가 간지러운 것 같아. 누가 내 험담을 하나 봐.) ..
영화 쿵푸팬더를 보다가 발견한 표현입니다.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애쓰는 포. 비밀을 알고 있는 적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Would you spill your beans?” 콩을 엎지르라니, 무슨 뜻일까요? 이 뜻은 투표를 할 때 색깔이 다른 콩 2개를 사용했던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투표 결과를 알려면 투표함(?) 안에 콩을 쫙 흩뿌려야겠지요. 그래서 to tell something that someone else wanted you to keep a secret (누군가는 비밀로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해버리다)라는 뜻이 되었답니다. 왜, 대화하다 보면 뭔가 냄새는 피우면서 속 시원히 이야기하지는 않을 때나 말해봐, 말해봐, 이러면서 조르기도 하잖아요. 이럴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