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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근방에 새로 생긴 키즈까페가 있어 다녀왔다. 이름이 무척 길다. Rainbow City Children's Play Centre and Cafe. 가격은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보통 10달러 내외인데 여기는 7.5달러이다. 참, 와이파이가 된다는 점은 부모들에게 좋다. 웹페이지와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www.rainbowcplaycentre.com.au/ F/5-15 Lapis St, Underwood QLD 4119 첫인상은 일단 그다지 크지 않네, 라는 거였다. 아래 보이는 게 두 공간이 메인이다. 새로 생겼으니 일단 깨끗한 편이다. 다른 키즈까페랑 비교해 어린 아가들한테 좋을 것 같다. 입장 가능 연령도 8세 이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날 아가 손님들이 많았다. 재의..
자원활동/봉사활동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 시간을 값지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일전에 Queensland Volunteering이라는 단체에서 가이드라인 작업을 봉사활동으로 한 적이 있다. 뭔가 하나 완성하는 것은 좋았는데, 리서치 업무다 보니 혼자 읽고 쓰고하는 일이라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회는 없어서 아쉬워했었다. 그러고 재의를 낳고 키우고....논문 마무리하며 정신 없이 지내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맞았다. 학위과정도 끝나고 구직활동 중이긴 하지만 시간을 값지게 보내기 위해 다시 봉사활동을 물색했다. 마침 학교에서 Volunteer Expo도 열려서 참석했다. 생각보다 꽤 많은 학생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파이낸스나 엔지니어링 같이 전공을 살려 하는 봉사활동도 있지만 대부분은 ..
골드코스트 일정을 하버타운 쇼핑으로 마무리하고 브리즈번에 돌아오니 오후 2시... 시간이 그리 많지 않지만 여행에서의 하루하루가 소중하기에 론파인 동물원으로 향했다. 차 두대로 움직이다가 서로 차를 놓쳐서 좀 애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잘 도착했다. 우리 식구는 론파인 연간 회원인데 일행들 표도 원래 35달러인데 덕분에 20%씩 할인을 받았다. 대부분 동물원에서 코알라랑 사진 찍는 건 비용이 별도다. (Australian Zoo는 포함이나 입장료 자체가 80달러던가 헉하게 비싸다). 20달러에 달력 들어가는 큰 사진이랑 작은 엽서 사진을 받았다. 코알라는 정말 실제로 보는 게 인형보다 훨씬 귀여운 동물이다. 이뮤도 생김새랑 달리 무섭지 않다. 이렇게 쓱 만져도...이뮤 밥통에서 앵무새들이 대신 배를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