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호주에서 산다는 것 (445)
J Family Story
물가 비싸기로 이름 높은 영국에서 지내다 와서, 호주는 가볍게 적응 될 줄 알았는데....체감 물가지수는 영국 못지 않네요. 제 값 다 주고 외식하고 쇼핑하는 건 아깝고 호주 생활 1년여 만에 터득한 몇 가지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각 주나 도시 마다 활성화되어 있는 한국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중고 장터 사이트는 많이 아시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이용 경험이 천차만별이었던 지라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1. 온라인 쿠폰 사이트 제가 처음 발견한 쏠쏠한 신세계는 바로 쿠폰 사이트였습니다. 50%~90%까지도 할인 되는 쿠폰이 사이트에 sign up하고 지역이랑 관심 분야를 지정하면 매일매일 이메일로 쿠폰이 날아옵니다. 레스토랑, 전자 제품, 생활잡화부터 호텔, 여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요... 전 이 쿠폰 ..
2012년 1월 2일 변경 사항 올해 또 교통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금액의 15%가 인상되었는데, 브리즈번에서 공부하거나 워홀로 계시는 분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었네요. 고카드를 이용하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오프-피크 때는 20% 추가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년 오프-피크 때 15%였던 게 조금 올랐네요. 그리고 한 주에 10번이상 사용하게 되면 50% 할인되던 게, 무료로 변경되었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Translink 공지 페이지 가기 그리고 아래는 요금표 링크입니다. 2012년 요금표 확인하기 -------------------------------------------------------------------------..
요즘 한국에서는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열풍이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에 나꼼수 얘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아니 첫 방송을 들어봤을 때만 해도 “이거 뭐야?” 했었죠. 말이 거칠고 시종일관 웃음 소리에 뭐라 하는지 알아듣기도 힘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점점 듣다 보니 재밌더군요. 기존 언론에서는 볼 수 없는 것, 그런 것들을 볼 수 있었거든요. 비록 좀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느낌도 들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엔 회사 동료들이 나꼼수에 대해 묻는 일도 있더군요. 팟캐스트 순위권에 떡 하니 있으니까 궁금했나 봅니다. 글자 모양을 보니 한글 같은데,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순위권에, 그것도 정치부문에서는 TOP을 차지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