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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새 스쿠터
바퀴 세 개 짜리(앞에 바퀴 두 개짜리)를 타다가 이제 키가 커서 높이가 안 맞아 바꿔줘야겠다 하던 차였다. 마침 친한 동생네가 그걸 듣고 스쿠터를 선물해 주었다. 이런 고마울 데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집 주위에서 시승식을 했다. 전에 타던 브랜드보다 더 좋은 마이크로라 그런지 바퀴며 모양새가 멋있다. 그런데 두 개짜리가 처음이라 중심 잡는 게 쉽지가 않다. 남편의 지도로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역시 연습만이 안 넘어지고 살 길이구나.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6. 12. 07:00
마운틴 쿠사 주말 나들이
이제 집콕 생활도 끝났고 날씨도 좋아서 2주 연속 마운틴 쿠사를 다녀왔다. 지난 주는 오랫만에 보타닉 가든을 찾았다. 겨울인데도 봄처럼 푸르른 모습이라 싱그러웠다. 일본식 정원에 앉아 수다를 좀 떨다 짧게 보타닉 가든을 걸었다. 외출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어렵게 주차를 한 게 아까워 옆에 플라네타리움으로 가 봤다. 이 곳은 문이 닫혀 있었다. 나오면서 Sir Thomas 상을 찍었다. 요즘 좀 기분이 다운되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업 하고 살아야지 해서다. 이번 주는 룩아웃으로 워킹을 다녀왔다. 올라가는 길은 45분 정도로 길었고, 내려오는 길은 25분 정도였다. 예전엔 중간에 까페에서 쉬면서 전망을 즐기다 갔는데, 이번에는 그냥 바로 올라갔다 내려왔다. 아이는 이렇게 걸었더니 만보를 채우고 기분 좋아했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6. 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