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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동네 할로윈 행사
친구 에이미네 동네에서 준비한 할로윈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나름 할로윈 소품을 있는대로 걸쳤다. 에이미네 아이들.... 가렛은 닌자로 분했다. 오늘 아들의 선택은 해리 포터이다. 동화 작가의 스토리텔링 시간...그런데 워낙 시끄러워서 작가 분께 괜히 미안스러웠다.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프로그램은 아랑곳 없이 놀이터에서 노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동네 포스트를 찾아 다니며 도장을 받고 숨겨진 힌트를 찾으며 집집마다 롤리도 받고 그랬다. 꽤나 알차게 준비를 동네팀 덕분에 재미난 하루를 보냈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 8. 07:00
무게라 호수 캠핑
친한 유나네와 함께 무게라에 캠핑을 다녀왔다. 요즘 핫한 장소라고 들어서 갑작스럽게 온 캠핑이었는데, 다른 캠핑장이었는지 휑했다. 딸랑 우리 두 가족 뿐이었다. 여튼 텐트를 치고 나서 근처 호수를 갔다. 캠핑장 홈페이지를 보고서 나는 수상 스포츠 이런 걸 하리라 계획하고 왔는데, 아무 것도 없었다. 심지어 들어가기 힘든 호수였다. 에구구... 뭔가 바짝바짝 마른 땅... 물놀이가 없어도 아이들은 그저 신났다. 저녁 식사를 마치니 해가 금새 진다. 모기가 많아서 큰 유나네 텐트로 들어왔다. 그 유명한 무게라의 별... 한적한 곳에서 별 감상이 좋았다. 남편과 오랫만에 밤 늦도록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새벽...캠핑장 반대쪽으로 산책을 가는데 눈이 시원하고 좋았다. 시설이랄 게 딱히 없는 기본 캠핑..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 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