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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영드 에 나온 표현이랍니다. 수잔이 28년 전 차였던 과거를 극복하지 않는 걸 보고 벤이 이럽니다. “Why are you so petty? Why do you need anybody to be petty with?” 이러자 수잔이 그러지요. “Yes, I can be petty with you.” petty는 불어 petit 같이 작다는 뜻에서 small and unimportant (사소한), unkind and caring too much about small unimportant things (사소한 일에 너무 많이 신경을 쓰는)이란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둘의 대화는 “왜 그렇게 옹졸하게 구는 건데? 사사건건 시비 걸 누군가가 왜 필요한 거야?” “그러게 말야. 당신한테 그러면 되는데.”라고 한 ..
영드 에서 수잔이 딸 제니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버렸던 옛 애인을 어떻게 되갚아 줄까를 논의합니다. 제니가 눈을 반짝이며 하는 말, “Let’s nail the bastard.” nail이 손톱이나 못이라는 명사 말고 동사로 쓰이면 못박다, 라는 뜻도 있지만 to catch someone and prove that they are guilty of a crime or something bad (잡아서 유죄라는 것을 밝혀내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제니가 한 말은 “그 나쁜 사람을 잡아서 잘못을 따져보도록 해요.” 이네요... 예문을 더 만들어 볼게요... Finally the prosecution nailed President for fraud. (마침내 검찰이 대통령을 잡아 사기 죄를 입증했다.)
영드 에서 수잔이 28년 전 자신을 찼던 옛애인에게서 연락을 받습니다. 어떻게 변했을까를 생각하면서....He must be deperate and seedy. 라고 하더군요. seedy는 seedy watermelon (씨 많은 수박)처럼 seed가 많다는 뜻도 있습니다. (참고로 호주 수박은 씨가 없어서 먹기가 아주 편하답니다...헤헤) 여기에서는 a seedy person or place looks dirty or poor, and is often connected with illegal or immoral activities (사람이나 장소가 더럽거나 초라해 보인다 / 비합법적이거나 비도덕적인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수잔이 한 말은 “분명 가망이라곤 없는 초라한 꼴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