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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영드 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말다툼을 하게 된 벤과 수잔. 벤이 수잔더러 그러지요. “You are so thin-skinned.” 이에 수잔은 “You are thick, idiot”이라고 하구요... 살가죽이 얇다니, 낯짝이 두껍다의 반대일까요?? 이 표현은 too easily offended or upset by criticism (비판에 쉽게 화를 내다)라는 뜻이랍니다. 즉, 벤은 “당신 참 싫은 소리에 민감해.”라고 말한 것이지요...뜨끔^^; 이에 대해 수잔이 한 말인 thick은 영국 영어에서는 stupid와 동의어로 쓰이곤 한답니다. 수잔은 “이런 멍청이 같으니라구.”라고 응수한 것이네요. 이런 두 표현은 쓸 일도 들을 일도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
영드 에서....수잔은 아이 셋이 모두 없는 주말 할 일이 마땅히 없어 괜한 일을 만들고 있는데....벤이 이렇게 말합니다. “Be at a loose end.” be at a loose end라고 하면 to have nothing to do (할 일이 하나도 없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벤은 “그냥 하는 일 없이 좀 있어 봐.” 라고 한 것이지요. 예문 더 나갑니다. Visit my place if you are at a loose end. (별다른 할 일 없으면 우리 집에 놀러 와.) I went shopping, as I was at a loose end.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쇼핑이나 갔다.)
영드 에서 주운 표현. 전화 통화를 하던 수잔이 이렇게 말합니다. “Does he still have the runs?” 이 말을 듣는 벤의 표정에서 짐작했다시피.... the runs라고 하면 diarrhoea (설사)를 가리키는 informal한 표현이랍니다. “걔는 설사 아직도 한대?”라고 말한 것이지요. 가끔 너무 직설적인 영어 표현이 그래서 소변, 대변을 number 1, number 2라고 하듯이...설사도 the runs라는 표현을 한 번 활용해 보세요....(오히려 더 적나라한 건가요? ^^) 예문 나갑니다. The medication did not work for the runs. (그 약은 설사에 듣지 않았다.) The runs is the typical sign of food po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