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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호주, 여름이닷!
여름이 시작되었다. 브리즈번은 또 워낙 따뜻한 도시라... 지난 주는 무려 34도를 찍었다. 저녁 시간, 아드님이 크래프트 하고 싶다고 이것저것 궁리하다가 만든 작품... 바로 손 선풍기이다. 그래, 시원하게 여름 나자꾸나. 귀여운 아드님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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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5. 07:00
아이의 새 작품
이제 한 학년이 끝나간다. 그 간 아트 시간에 했던 작품들을 집에 들고 왔다. 그래서 우리집 거실 벽 디스플레이가 싹 바뀌었다. 아이랑 우리 부부가 고른 최고의 작품은 아이 사진을 이용한 콜라쥬이다. 제목은 "너 지켜보고 있다" 정도 되려나? 다채로워진 표현만큼 아이가 많이 큰 것 같다. 2/3 정도의 다른 작품은 아이가 가져온 봉투 속에 다시 보관하기로 했다. 봉투도 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이제 3학년이라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아직 만 7살인데 에궁.... 어린 편이어도 잘 따라가고 학교 생활 즐겁게 하는 아드님이 참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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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3. 07:00
사이좋은 부자
이 사이 좋은 아빠와 아들을 보면 마음이 참 좋다. 어느 새 많이 자란 아들 녀석이 아빠 키를 훌쩍 넘기는 상상도 해 보고.... 아들 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외식 메뉴는 바로 일본 라멘이다. 사실 남편도 무척 좋아한다. 자주 하지도 않는 외식 중 반이 이 일본 라멘집이라 난 좀 불만이지만, 이 날은 바람이 꽤나 쌀쌀했던 터라 뜨끈한 국물이 괜찮았다. 이 날은 남편 옛 직장 동료 가족을 우연히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참으로 소소한 시간이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에 행복한 주말 풍경이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1. 2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