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브리즈번 (355)
J Family Story
팽이 만들기
이중언어를 하는 아이들 이맘 때면 영어가 월등히 앞서서 한글 실력이 뒤쳐지는 경우가 많다. 아들 녀석도 한글은 아직 읽기를 어려워한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한글학교에 다니고 있다. 다행히 한글학교에서 재미있는 만들기나 놀이도 많이 한다. 몇 주 전에는 제기를 만들어서 한참 잘 놀더니, 이번 주에는 팽이를 만들어 왔다. 이 팽이는 양면에 패턴이 있어서 이렇게 두 다른 패턴을 볼 수 있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이다. 외국에 있지만 한글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이런 한글교실이 열려서 참 감사한 마음 크다.
카테고리 없음
2020. 11. 16. 07:00
초상 전시회 - 브리즈번 아티스트
브리즈번 파워 하우스에서 초상 전시회가 열려서 가봤다. 코비드로 인원 제한이 있어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해야 했다. 가 보니 브리즈번 아티스트들의 사진이나 그림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10대 소녀의 작품이었다. 코비드 기간 동안의 불안과 우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브리즈번 작가들이라 그런지 길 오며가며 마주쳤던 것 같은 노숙자 분이 빅 이슈 잡지를 들고 있는 모습, 오렌지 스카이 같은 단체의 봉사자 모습 등 친숙한 모습이 표현되어 있었다. 아래 작품처럼 색감이 강렬한 작품들도 인상적이었다. 마침 주말이라 선 토요 마켓에서 군것질도 하고, 남편과 즐거운 데이트 코스였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1. 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