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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호주에서 우편으로 공문서 혹은 증명자료 같은 건 모두 호주 공증인(Justice of the Peace)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특정 서류 제출시 JP 서명을 요구했는데, 그냥 보내면 그 서류는 인정되지 않죠. 그래서 귀찮지만 본인이 거주하는 곳 근처에 JP를 찾아가서 도장을 받고 그 위에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브리즈번 내 JP가 있는 곳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면 링크를 따라갑니다. 링크를 따라가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편에 붉은 박스 안에 있는 것처럼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 있는 JP 위치와 연락처가 나옵니다. 그리고 위 사이트 설명에도 나오지만 지방 법원에서도 JP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건, JP마다 운영시간과 운영 요일이 다릅니다. ..
하늘이란 소재는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참 만만해 보이면서도 막상 뭔가 해보려 하면 결코 쉽지 않은 듯 합니다. 화창한 하늘, 구름 낀 하늘, 비가 쏟아지는 하늘, 그리고 하얗게 도배되어 버린 하늘.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게 하늘이라면, 대충 찍어서는 결코 잘 나오지 않는 것 역시 하늘이네요. 뭐,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 마치 말 장난처럼 보이는데 사실, 달리 뭐라 말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하늘을 자주 찍어보시는 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으려나... 위 사진은 제주시의 서쪽 편에 있는 해안도로에 갔다가 찍은 하늘입니다. 찍을 당시 약간 어둡게 찍고 나중에 작업하면서 조금 밝게 만들었죠.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의 느낌과 함께 구름의 질감을 살리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음... 요즘은..
브리즈번 강가, 뉴팜 공원New Farm Park 옆에는 다양한 현대 예술 공연이나 전시가 있는 파워하우스Power House가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발전소였던 곳을 바꾼 곳인데, 런던에 있는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비슷해 보입니다. 거기도 현대 예술품의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런더너Londoner 뿐만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죠. 다만 여긴 테이트 모던처럼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우연히 사진 관련한 전시관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파워하우스로 가는 방법으로, 브리즈번 시티를 지나는 버스 중 196, 197, 그리고 199번을 타면 갈 수 있는데 이 중 199번은 조금 멀리-라곤 해도 걸어서 10분도 안 걸립니다- 떨어져 있어 다른 버스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