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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브리즈번에는 다양한 볼 거리가 있는데, 그 중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유난히 좋아할 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포엑스(XXXX) 맥주 공장인데, 브리즈번 시티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용이해서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밀톤Milton 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높은 건물이 보이는데, 그게 바로 공장입니다. 그러나 견학을 위해서는 비지터 센터Visitor Centre로 가야 되는데, 위치는 역에서 나와 공장을 보고 오른편으로 길을 따라 가서 횡단보도를 건넌 뒤, 공장 옆으로 가면 됩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 곳이 보이죠.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서 한 층 올라가면 접수처가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곳. 통로 왼편으로 가면 접수처가 있습니다. 접수처로 가서 표..
이번 포스팅은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여행 사진을 망치게 되는 요소를 정리한 것인데, 어느 해외 웹사이트에 게시된 글을 보다 보니 참 공감할 만하다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새삼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잊고 지내기 쉬운 부분들이니 한 번 집고 넘어가자는 기분으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1. 먼지 아마 DSLR을 쓰시는 분들 중 자신의 카메라 센서에 얼마나 많은 먼지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특히, DSLR는 배경을 흐리기 위해 쓰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수년 동안 카메라를 써도 자신의 카메라 센서 상태가 어떤지 전혀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조리개를 11 ~ 16 정도로 조이고 깨끗한 흰 벽에 대고 한 번 찍어 보세요. 나중에 결과..
브리즈번에 오면 자주 가게 되는 곳이 아마 ‘브리즈번 시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짧게 불러서 그냥 ‘시티’ 라고 이야기하는데, 커다란 쇼핑센터와 주요 행정시설들이 모여있고 상점들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듯 합니다. 그래서 얼핏 보면 마치 런던의 한 부분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지요. 강 건너편에서 바라 본 시티. 물이 원래 황토빛이었는지, 아니면 최근에 있었던 홍수 때문에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맑진 않습니다. 사진에선 더 탁해 보이긴 합니다만, 어째든 그 느낌이 산뜻하지 않았던 건 사실이네요. 다리를 건너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카지노 건물. 처음엔 박물관이나 전시장인 줄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카지노더군요. 카지노 앞 건물을 보고 있으니 정말 런던삘 난다 싶었습니다. 위 사진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