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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영화 에서 주운 표현입니다. 끈질긴 추격전을 겪던 주인공들. 누군가 이렇게 말하지요. “I am bushed.” bush는 보통 a plant with many thin branches growing up from the ground (덤불, 관목) 이런 뜻으로 쓰이는데요. bushed라고 형용사로 쓰이면 문자 그대로 덤불로 덮인, 이라는 뜻도 되지만, very tired (녹초가 되다) 라는 뜻이 된답니다. Bush 대통령을 떠올리면 왜 막 피곤해지지 않나요? ^^; 그를 연상하면서 이 뜻을 외워도 좋을 것 같네요. 예문 더 만들어 볼게요. I am too bushed to go further. (더 가기엔 난 완전히 지쳤어.)
영화 에 나온 표현입니다. UFO 마니아인 두 친구가 정작 외계인 Paul을 맞닥뜨리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덩친 큰 친구가 그만 기절을 하고 맙니다. 놀란 나머지 오줌도 찔끔했구요. 그걸 두고 다른 한 친구가 이렇게 설명하더라구요. “He has got a child’s bladder.” Bladder는 방광이니까, 아이의 방광을 가졌다? 즉, 오줌보의 용량이 작아서 오줌을 잘 지린다, 라는 정도의 뜻으로 볼 수 있겠네요. wet one’s pants 로도 쓸 수 있겠구요.
폭탄 요금을 맞았다, 그런 표현 쓰시잖아요. 영어도 똑같네요. cost a bomb 라고 하면, British English로 to cost a lot of money (많은 돈을 지불하다) 라는 뜻이랍니다. 참, make a bomb라고 하면 반대로 to get a lot of money by doing something (뭔가로 돈을 많이 벌다) 라는 뜻이구요. 아, 물론 literally (문자 그대로!) 폭탄을 만든다는 뜻도 되지만, 다른 뜻도 있으니 이런 표현 듣는다고 해서 놀라지 마시라구요. 예문 더 만들면서 연습해 볼께요. It’ll cost a bomb to buy a fancy car. (멋진 차를 차려면 돈이 엄청 깨질 거야.) How could you make a bomb?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