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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제가 사용하던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멀리 수리를 보내고 나니, 그 전에 몰랐던 제 카메라의 소중함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평상시 가볍게 다니자고 산 조그만 카메라를 대신 쓰고 있는데, 아직은 낯선 느낌이 드네요. 간만에 나선 나들이에서 찍은 흑백 사진들 몇 장... 올려봅니다. 딱히 전달하고자 하는 바 없는 헛소리 같은 사진들이지만, 헛소리라도 뱉어야 말이 되겠죠. 그저 일상의 기록들에 지나지 않는, 그런 보잘것없는 사진들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어쩐지 이 사진들이 좋네요;; 간만에 올려보는 사진들. 앞으로 좀더 나은 사진들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예전에, 그러니까 작년에 영국에서 찍었던 스톤헨지 사진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이 사진을 포스팅했던 것 같네요. 그냥, 음... 솔직히 요즘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 뒤적거리다 이 사진을 봤는데, 예전에 작업했던 환경에 문제가 좀 있었던 터라 그런지 사진이 제가 원하는 형태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시 손을 댔습니다. 뭐, 솔직히 사진 스톡 사이트에 올리려고 좀 손을 댄 셈이죠. 전체적으로 이전과 다른 느낌을 갖도록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좀 많이 바꿨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음... 이 정도면 맘에 든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뭐, 제게 있어 사진은, 어짜피 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보니 무척이나 주관적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말에요. 그런데, 참..
웁스... 어쩌다 이전에 썼던 글을 삭제를 했네요;;; 흠... 오랜만에 다시 손을 대본 음악 시퀀스 프로그램으로 편곡한 곡입니다. 하나는 클래식곡 중 월광이란 곡 많이들 아실 텐데, 그걸 좀 다른 스타일로 바꿔봤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The water is wide"란 곡인데, 예전에 좋아했던 곳을 조금 분위기만 바꿔 봤습니다. 아직 키보드가 없어서 마우스로 일일이 작업하느라 꽤 귀찮고 짜증나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하니 재미 있네요^^ 프로그램 사용하는 법을 몰라서 세세한 터치는 못하고 그냥 고기 자르는 칼로 툭툭 치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1. 월광 소나타 Alternative Rock style 2. The water is wide Cello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