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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크리스마스 선물 개봉
우리 가족은 23일부터 25일까지 캠핑을 다녀왔다. 아들 녀석의 걱정은 우리가 집에 없는데 산타가 선물을 잘 두고 갈 것인가였다. 산타가 못 지나치도록 큰 자루를 문에 걸어 놓았으니 안심하라 말하고... 캠핑 출발 전 차고에 숨겨 두었던 선물을 자루에 넣어 두고 나왔다. 캠핑을 마치고 보통 때 같으면 더 놀겠다고 졸랐을텐데 이 날은 선물 때문에 빨리 집에 가겠단다. 아빠가 문을 여는 동안에도 마음이 조급하기만 하다. 박스가 커서 자루에서 쉽게 나오지 않는다. 짜잔...마침내 개봉 박두... 엄마 아빠는 캠핑 다녀와서 씻고 뻗었는데...아드님은 한 시간 동안 꿈쩍 않고 완성했다. 아들 녀석 레고 기술이 날로 늘어서 이렇게 큰 박스도 한 시간 밖에 수명이 안 되는구나.... 여튼 작년에는 남편의 미숙함으로 ..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1. 1. 6. 07:00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여전히 기분이 영 나지 않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이다. 나를 위한 선물로 책을 두 권 샀다. 읽기 시작하니 앞으로 할 연구 생각에 신이 난다. 우리 가족.... 내년에도 계속 이렇게 웃을 일 많기를 바래본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2. 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