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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크리스마스 회사 파티
남편 회사 파티가 있어 오랫만에 시티 마실을 다녀왔다. QPAC 건너편에 있는 큰 식당인데, 브루어리라고 하더니 남편 왈 맥주 맛이 무척 좋았다고 한다. 그리고 식사도 무척 비쌌던 만큼이나 맛이 좋았다. 아, 그렇게 맛있었던 게 오래 기다려서이기도 한 것 같다. 에피타이저가 거의 저녁 9시가 되어 가서야 나왔으니.. 우리는 친구네에 맡긴 아들을 데리러 가기 위해 식사를 급히 마치고 먼저 자리를 떴다. 다음 번에는 남편이랑 둘이 라이브 음악 들으러 한 번 더 나와야겠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2. 16. 22:00
첫 슬립오버
전에 친구 집에서 한 번 슬립오버를 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뭔가 특별한 기억으로 재미있었나 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집에서 슬립오버를 하기로 했다. 내가 준비한 이날의 첫 행사는 무료 공연 같이 보기다. 서커스와 슬랩스틱 코미디를 섞어 놓은 것 같은 공연이라 아이들은 재밌어 했다. 다음 일정은 타운하우스 수영장 즐기기이다. 이 날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춥지 않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다. 저녁 먹고 영화 보고 레고놀이 하고...이제 잘 시간... 지난 번 슬립오버 때는 워낙 안 잤다고 들어서... 일찌감치 잘 준비를 시작했다. 결국 책도 보고 어느 자리에서 잘 것이냐를 두고 이야기하다 9시 반쯤 잠이 들었나보다. 다음 날 5시 반부터 기상한 꼬마 친구들 덕분에 난 종일 피곤했다. 그래서..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2. 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