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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아버지날 2 - 아들의 선물
학교 끝나고 데리러 간 아들 녀석이 나한테 뭐라고 소곤소곤... 아빠의 날 선물을 만들었는데, 언제 주면 되냐고 묻는다. 지금 드리라고 해서 이렇게 차에서 개봉~~~ 선물 꾸러미가 이쁘다. 아들 녀석 사진이 들어간 책갈피이다. 아빠가 스마트하다는 표현이 여기저기 나온다. 이젠 아빠 나이를 제대로 아는구나. 작년에는 24살이라더니....ㅎ 그리고 핸드메이드 카드다. 주말이면 게임 시간이 있는데, 아빠랑 하는 게임이 참 재미있나보다. 어머니날은 코비드 난리통에 올해는 그냥 스킵한 것 같은데... 남편 카드를 보니 쫌 부럽다. 여튼 좋은 아빠인 남편에게 감사 또 감사~!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9. 4. 07:01
아빠의 날
어버이날을 지내는 우리랑 달리 호주에는 어머니날, 아버지날이 따로 있다. 올해는 9월 6일 일요일이다. 원래 어머니날, 아버지날 학교에서 행사가 있는데, 올해는 코비드로 모든 게 생략이다. 아이가 카드랑 하트를 만들고는 아빠가 홈트하고 나오는 가라지 앞에 자기가 선물인 양 큰 박스 안에 들어가 아빠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7살이다. 애교도 많은 아들 녀석.... 부모라는 이름을 얻게 된 우리는 너로 인해 참 행복하단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9. 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