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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맛나고 보기 좋은 커피
요즘 밖에서 잠깐씩 시간이 비어서 작업하기 위해 들어간 커피샵들.... 마운트 그라밧 쪽에서 찾은 한 커피샵에서 시킨 피콜로이다. 잔이 그래서 그런가 이쁘다. 여기는 원래 브리즈번 시티에서 근무할 때 수퍼바이저랑 둘이 자주 다니던 까페이다. 큰 길가에서 잘 보이지 않는데도 단골이 많은지 항상 손님이 많다. 여기에서는 무조건 카푸치노를 시켜 먹는다. 파우더가 아니라 초콜렛을 갈아서 주기 때문이다. 요즘 재택으로 일하다 보니 커피양은 자꾸 늘어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가끔 밖에 나와서 커피샵에서 일하면 일이 좀 더 잘 된다....는 핑계로 자꾸 커피를 사 먹는다. 여튼 맛난 커피집을 발견하면 난 참 기분이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0. 9. 16. 21:49
볼링 클래스
예전에 애들 생일파티로 몇 번 가 본 적이 있는 로건의 볼링클럽에서 8주짜리 볼링 클래스가 있어 등록했다. 넘 어리지 않나 싶었는데, 또래도 꽤 있었다. 중간에 코비드 상황이 악화되어서 1/3 정도는 못 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잘 마쳤다. 원래 친구들이랑 놀러 가면 어린 친구들이라 보통 옆에 바를 세워서 도랑에 안 빠지게 하는데, 여기서는 바는 없고 대신 길이를 짧게 줄여서 가까이서 공을 굴린다. 공도 원래는 잘 안 보이는 가벼운 6짜리가 있었다. 첫 날은 볼링핀 넘어가는 뒤쪽도 구경하러 다녀오고 재미있어 했다. 그런데 볼링이란 게 만만치 않다 보니 자기 맘대로 점수가 안 나면 속상해하는 티가 났다. 스트라이크나 스페어 처리를 간혹 했는데, 그럴 때면 싱글벙글이다. 마지막 주는 두 명씩 짝을 지어서 경기..
해피육아
2020. 9. 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