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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호주 신문을 보다가 reality show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 중 이런 표현이 있더라구요. He is a show-off. 자랑질하다, 는 동사로 show off는 들어 보셨을 텐데요....명사형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show-off는 someone who always tries to show how clever or skilled they are so that other people will admire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보게끔 자기가 얼마나 똑똑하고 노련한지를 언제나 과시하려고 하는 사람)을 말한답니다. 그러니까 기사는 “그는 자랑꾼이야.” 라는 뜻이겠네요. 좀 더 예문 만들어 볼께요. I feel uncomfortable when I am with a show-off. (자기 자랑이 심한 ..
학교에서 학회가 있어 신청하는 데 이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This is a brown bag lunch event. You are welcome to eat your own lunch during the presentations. brown bag lunch라고 하면 a lunch prepared at home and carried to be eaten somewhere else, such as school, a workplace, or at an outing (학교나 직장, 야외행사에서 먹으려고 집에서 싸 갖고 오는 점심)을 일컫는답니다. 왜 샌드위치나 햄버거 그런 거 사면 종이백에 넣어 주잖아요. 그러니까 “점심은 싸 갖고 오세요. 발표 중에 드셔도 됩니다” 라는 뜻이군요. packed lunch라..
사실, 별 거 없는 장면인데 이상하게도 당시엔 시선을 붙들었던, 그리고 뭔가 이미지가 떠올라서 찍어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정확히 어떤 이미지였는지, 느낌이었는지 지금도 생각이 안 나네요;; 여튼,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을 보고 왜 저 장면을 찍고 싶었지? 자문해 봤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답이 안 떠오르더군요... 그냥 막연히 영국에 있을 때 봤던 갈매기들보다 점잖아 보여서 였을까요? ^^;; 아니면 우르르 모여서 한 쪽 바다를 가만히 보고 있는 게 뭔가 사연이 있어 보였던 걸까요? 브리즈번 근처 바다 몇몇을 다녀봤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 봤죠. 아니, 갈매기들이 저렇게 무리 지어 얌전히 서 있는 꼴을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갈매기들 사이에 한 마리가 꼴까닥 죽었는지 꼼짝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