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호주 브리즈번 (80)
J Family Story
골드코스트 테마파크 연회원 패스(2015/11/02 - [호주에서 산다는 것] - 놀이동산 VIP Pass로 무비월드 고고~~)로 이용할 수 있는 3개 중 처음 가본 웻 앤 와일드 (Wet n Wild)이다. 브리즈번에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이 날은 구름이 많아 날씨가 좀 서늘해서 걱정했는데, 주차장에는 차가 벌써 가득했다. 일단 첫인상은 화이트월드보다 키즈 공간이 넓고 다양하다는 것이다. 일단 물에 몸을 담가 보고...높이가 두 살 짜리 녀석에게도 딱 좋다. 물싸움을 그리 재미있어 했다. 옆에 중국인 큰 형아랑 물을 주고받더니..급기야 사정 없이 쏴대는 형아로부터 재의를 보호하기 위해 내가 온 몸으로 물을 막아야했다. 그러다가 후퇴.... 슬라이드 종류도 꽤 많았다. 아직 재의 키로는 탈 수 ..
퀸즐랜드 주립 도서관 (Queensland state library)과 현대미술갤러리(Gallery of Modern Art)는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묶어서 방문한다. 보통은 버스로 다니는데 이제 학생이 아니라 버스비가 비싼 관계로 전용 주차장을 이용했다. 하루에 15달러니 시티 중심가랑 비교하면 나쁘지 않다. 우선 도서관 앞 까페에서 우리는 커피를, 재의는 베이비치노를 한 잔 마셔주고... 도서관 내 키즈 공간이 오랫만에 오니 또 새롭게 꾸며져 있다. 이번 theme은 house라고 한다. 펜 들고 조금 끄적대다가...이내 집 모양으로 되어 있는 구조물 사이로 뛰기 시작한다. puppet 이 꽤 있었는데, 1월에는 관련한 특별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다 아니나 다를까 자동차에 매료되어 한참을..
입스위치 기차 박물관은 종종 갔던 곳인데, 올해도 작년처럼 토마스 특별전이 열린다. 12월 26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인데, 우리는 그 첫 날 다녀왔다. https://theworkshops.qtix.com.au/event/wrm_thomas_16.aspx성인 티켓은 21달러, 아동은 12달러(3세 미만은 무료)다. 마침 나는 엔터텐인먼트 쿠폰북에 1인 무료 입장 쿠폰이 있어서 한 명 가격만 내고 갔다. 오늘 첫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했다. 재의는 저 기차테이블들 하나하나 돌아다니면서 장장 세 시간을 내리 있었다. 어찌나 진지하던지...다른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놀았다. 물론 그러는 사이 이 에미는 당이 떨어져서 배고파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토마스 전시물은 아니지만, 기차역으로 꾸며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