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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영화 에 여러 번 등장한 표현이랍니다. ta랑 ta-ta인데요....비슷해 보이는 이 두 단어가 각기 무슨 뜻이 있을까요? 우선 ta는 thank you이구요... ta-ta는 goodbye랍니다. 둘 다 British informal 표현이구요...전 영국 있을 때 들어본 기억이 없는데...모르는 단어는 들어도 머리에 안 들어오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Daum에서 찾은 예문들입니다. “Say ta.” (감사합니다, 라고 얘기해야지.) (엄마가 아기들한테 많이 하겠죠?) “Ta-ta, and sleep tight”. (안녕, 잘 자.)
영화 에는 bugger가 명사로도, 동사로도 여러 번 나오더라구요...영국 영화라 영국인들의 일상 대화 스타일을 보시기 참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이 bugger도 British English 표현이구요... 아들 Joe를 부를 때도bugger라고 하던데요... “Hey, bugger, how are you?” 처럼요...bugger는 someone that you pretend to be annoyed with, although you actually like or love them (귀찮아하는 체 하지만 실은 애정의 대상)을 일컫는답니다. “이 녀석, 어떻게 지내는 게냐?”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물론, 진짜로 성가셔 하거나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쓸 수 있으니, 조심해서 쓰셔야 하구요. 동사..
영화 에서 주운 표현입니다. 상담사로 일하는 Gerry가 이렇게 말하지요. “Middle-aged spread!” 자신의 복부를 가리면서 얘기를 했기 때문에 뜻을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았죠. fat that many people develop around their waist as they grow older (나이가 들어가면서 찌는 뱃살)이란 뜻이랍니다. 근데 제가 들으면서 좀 의아했던 건, Gerry가 최소 60세 이상인데 middle-aged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었답니다. Longman 영어 사전에는 middle-aged가 between about 50 and 60 years old (50-60세 사이)라고 나오네요. 놀랍지 않나요? 전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죠세킨 님을 중년이라고 놀리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