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영화 에서 결국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혼자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카라. 언니들이랑 아빠는 그래도 든든한 지지가 되어 주지요. 청첩장을 받고 언니가 전화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I’ll chip in.” chip in이라고 하면, to interrupt a conversation by saying something that adds more detail (말을 보테다) / if each person in a group chips in, they each give a small amount of money so that they can buy something together (돈을 갹출해 모으다) 라는 뜻이 된답니다. 돈이든 말이든 뭔가 도움을 보텐다는 뜻인데요. 이 영화 맥락에서는 I am in 같이 “..
영화 를 보다가 주운 표현입니다. learning difficulty (보통 정신 지체라고 부르겠지만, 영화에서는 가족들이 그저 unique 하다고 professional assistance가 필요한 아이라고 말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가 있는 딸에게 춤을 가르쳐주던 엄마. 그러다 신이 나서 둘이 결국 깔깔거리는데요. 그 때 엄마가 이렇게 말합니다. “I got carried away” get/be carried away는 to be so excited, angry, interested etc that you are no longer really in control of what you do or say, or you forget everything else (너무 흥분하거나/화가 나거나/신이 나서 말과..
심심풀이로 읽고 있는 영어 소설에 나온 표현입니다. His eyes zeroed in on the last paragraph. zero가 동사로 쓰인 걸 전 처음 봤는데요...zero in on somebody / something이라고 하면 to direct all your attention towards a particular person or thing (주의를 집중하다) 또는 to aim a gun or other weapon towards something or someone (총이나 포 등을 조준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선 그는 마지막 문단을 눈 여겨 보았다. 라는 정도의 뜻이겠네요. 예문을 더 만들어 볼까요? You really need to zero in on what you wa..
예전에, 그러니까 작년에 영국에서 찍었던 스톤헨지 사진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이 사진을 포스팅했던 것 같네요. 그냥, 음... 솔직히 요즘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 뒤적거리다 이 사진을 봤는데, 예전에 작업했던 환경에 문제가 좀 있었던 터라 그런지 사진이 제가 원하는 형태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시 손을 댔습니다. 뭐, 솔직히 사진 스톡 사이트에 올리려고 좀 손을 댄 셈이죠. 전체적으로 이전과 다른 느낌을 갖도록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좀 많이 바꿨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음... 이 정도면 맘에 든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뭐, 제게 있어 사진은, 어짜피 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보니 무척이나 주관적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말에요. 그런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