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저는 여행을 갈 때도 숙소를 웬만하면 다 예약하고 가는 스타일입니다. ^^; 전에 영국에 갈 때는 기숙사에 들어가는 거라 이미 살 곳 걱정을 덜었었는데....이번에 호주에 올 때는 오자마자 살 곳을 구해야 되서 맘이 급하더군요. 이 곳은 물가가 살인적이라 숙소며 밖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게 만만치가 않으니까요. 1. Share 구하기 (Co-tenant로 산다는 것) 첫 거주지는 생활 정보가 활발하게 오고 가는 sunbrisbane (http://sunbrisbane.com)에서 share 로 살 방을 구했습니다. share는 다른 사람이 집을 Rent하고 보통 방 하나를 빌어서 거실, 부엌 등의 공간을 같이 쓰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계약서 상에는 co-tenant도 일일이 기재하고, 총 거주 가능한 사..
미드 에서 주운 표현입니다. gossip을 일삼던 Shirley로 인해서 일이 커지는 데요. 그녀를 두고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She stirs the pot.” 냄비를 휘젓는다?? 저도 진득하니 기다리지 못하고 괜히 저어서 문제를 만드는 상황이 생기곤 하잖아요. 그래서 뜻이 To cause unrest or dissent (불만, 분쟁을 일으키다)랍니다. 그러니까 “그 여자는 괜히 문제를 일으켜.”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문장 더 만들어 볼게요. He is a pot stirrer. (그는 괜시리 문제를 만들어.) It seems that the guy enjoys stirring the pot. (그 남자는 괜히 분란을 일으키는 걸 즐기는 것 같다.)
미드 를 보다가 발견한 표현입니다. “No stone unturned.” 보통 leave no stone unturned라고 쓰인다고 하네요. 전 이 표현을 보고 보물찾기가 생각나더군요. 초등학교 때 소풍의 하이라이트였던 보물찾기. 보물이 적힌 쪽지를 찾기 위해 온갖 틈새를 헤집고 심지어 돌을 뒤집어 보곤 했던... 이 표현의 뜻도 그 보물찾기를 연상하면 쉽게 기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뜻이 to do everything you can in order to find something or to solve a problem (뭔가를 찾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다)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거라구.”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예문 만들어 볼께요. Can ..
미드 에서 본 표현입니다. 보통 약속에 늦는 가장 흔한 변명 excuse가 교통체증일텐데요.... traffic jam / congestion (교통 혼잡) 아니면 heavy traffic (많은 교통량) 같은 표현을 흔하게 쓰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들린 표현은 “Traffic was a bear.”였답니다. 곰이 주는 이미지...거대하고 맞닥뜨리면 참으로 곤란하고...뭐, 그런 데서 유래 된 것 같은데요. something that is very difficult to do or to deal with (처리하기 무척 어려운 것)을 bear라고 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 교통이 말도 아니었어.”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예문도 가능하겠네요. The dr..